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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소식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서울꿈나무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아동 학대 예방교육'을 11일 오후2시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아동 학대 예방교육은 '아동·청소년 생활안전 보호교육' 사업의 하나로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 전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아동학대 유형과 대처방안에 대하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의는 이기영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이 맡는다. 이기영 소장은 2007년부터 아동복지센터 소장을 맡고 있으며 아동 학대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아동 학대 예방교육'의 대상은 아동·청소년 관련시설 · 보육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 아동위원, 청소년지도위원, 공부방 관계자 등 아동·청소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보육가족과 아동청소년팀(☎2286-5448)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문제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 안전보호교육'을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18일부터 '찾아가는 안전보호교육'을 학교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생활안전보호 교육(재난재해, 교통사고, 화재예방, 성폭력, 실종아동, 아동유괴 예방교육 등) 등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안전보호 교육을 내용으로 한다.
장정남 보육가족과장은 "2011년에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보호 교육을 실시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교별, 시설별로 아동들의 관심도가 높은 교육을 선정하여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뉴스비트=KP] 장이권 기자 jlk82@newsbe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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